언페어 & 유비와 감상 + 새 CM 방영!

사실 지난주 금요일에 받았지만 이제서야 포스팅(땀). 주말에 열심히 돌려보느라 포스팅 할 시간이 없었다능 (゚∀゚) <-

유비와는 영화를 이미 봤기때문에 본편은 아직 안돌려봤고 특전 DVD만 감상. 블루레이로 사고싶었는데 특전때문에 DVD로 샀당께...
무대인사 등등은 그냥 짧게 들어가있고, 메인은 인터뷰+메이킹. 이게 약 50분 정도. 야마다가 중심이긴하지만 여배우 4명도 균형있게
다 나온다. 다 괜찮은 배우라 꼼꼼히 보고 넘어가려고 했지만...지겨워서 그러지는 못하고 중간중간 스킵. 마키랑 니카이도 부분 정도만
그나마 제대로 본듯. 니카이도 은근히 귀여워 ;ㅂ ;
메이킹의 야마다 캡쳐! 8년이나 흘렀지만, 이런 스타일을 하니까 여전히 사쿠의 얼굴이 보인다(웃음). 유비와는 사실 이런 역의 야마다 -
어릴적 했던 역 같은 - 를 보는 재미도 있었달까. 인터뷰에서도 나오지만 요 근래 터프한 역만 하기도 했고.

그리고 언페어! 분명히 전에 나온걸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시작부분에서부터 모르겠더라 아하하. 근데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별로 문제
없었음. 처음 영화로 나왔을때 잘 기억은 안나지만 드라마만 못하다고 평이 안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첫 영화보다 이번 영화가 좀 더
재밌는듯. 야마다를 배제하더라도(웃음). 혹시나 나중에 볼 사람들이 이걸 보고 네타바레 당할까봐 스토리는 안적고 넘어간다.

나름 유명한 작품이다보니 블루레이 패키지도 꽤 잘 만들어놨음. 케이스가 호화롭다느니 그런건 아니지만, 재생시의 메뉴라든가 요런게
잘 되어있다. 특전에 수록된 영상도 풍부. 야마다의 경우 이번 언페어에서 생각보다 훨씬 비중이 높기때문에 특전 영상에서도 등장율이
높음. 그래서 더 보는 재미가 있었다 헤헤 (´ー`) 본편에서도 특전에서도 야마다가 넘 귀여워서 캡쳐하고싶어 손이 근질근질했는데
블루레이라 캡쳐가 안돼 T_T 애니디비디 깔아봤지만 안먹었다 OTL 그래서 포기 T_T 으아앙 예쁜 야마다 캡쳐 올리고시포요 T_T <-

언페어의 무라카미나 유비와의 테루히코나 어딘가 찌질한소심한 구석이 있는게 공통점이고 사실 이러한 역은 옛날부터 야마다가 해오던
역들과 비슷하기도 한데, 무카라미의 경우 '도련님' 속성이 부여되어서 좀 신선했다(웃음). 고급 수트에 안경...너무 모에스럽 (´Д`)
기대했던 금발 모습은 예고편에 나왔던게 전부였지만...대신 면허증 사진이 멋졌음! 감독이랑 시노하라의 코멘트 들으니까 시노하라도
야마다의 금발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다. 응, 나도 그 맘 알아 (≥∀≤)

랄까 이렇게 야마다가 일을 계속 쉬니까 새로운 떡밥이 없어서 지나간 영화나 붙들고 하악대고있는 이 판국에 드디어 단비가 내림!
크림현미브랜 새 CM!! 두둥!!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사진 업어옴. 이번달 31일부터 방영된다고. 이건 또 언제 찍었대~ 에헤헤. 근데 유비와 보고나서 이 사진 보니까
뭔가 새롭다(웃음). 이전처럼 메이킹 같은것도 올라오려나. 31일만 손꼽아보아유.
 

타츠로의 한국어

어제 나고야 이벤트가 오늘 바로 방송이어서 회사에서(땀) 들으면서 녹음하는데, 타츠로 어제 등장하자마자 한국어로 인사했네 푸하하하



너무 뜬금없어서 오사카 이벤트때 나의 한국 어필이 영향을 줬나하는 착각조차 듬(웃음). 근데 내가 유일한 외국인이 아닐까 했더니만
내 뒤에 어떻게 봐도 외국인인 백인 언니가 있었다능. 일본에 사는 외국인인지 설마 진짜 건너온건지 지금에 와서 살짝 궁금하구만.

(+) 본문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 스킨을 미야 아니면 멤버 전원으로 갈고싶은데 마땅한 사진이 없다...저 윳케 지겨움.
 

2012.03.18.「ニルヴァーナ」구입자 특전 이벤트 in 阪急西宮ガーデンズ

사실 이게 없었다면 오사카 지하실도 안갔을거라능 그렇다능 <- 이번 일본행의 진정한 목적이었던 니르바나 구입자 특전 이벤트. 두둥!!
도쿄와는 달리 정리권없이 진행되어서 천천히 한시반 좀 전에 갔는데 이미 7열정도 되는 계단부분에는 다 앉아있더라. 근데 맨 뒤에서
서서봐도 충분히 가까워서 나쁘지 않았음. 랄까 피곤해서 일찍 오려고 했어도 일어나지를 못했을거고(땀).

무대에서 마이크로 회장 정리 및 안내를 해줬던 스탭이 재밌고 말도 잘하더라. 자기가 뭔가 말하면 그거에 맞는 말을 관객들이 말하는걸
하자고 했는데 예를 들면 "니르" "바나" 라든가 "와랏떼" "이이토모" 라든가(웃음). 이걸로 은근히 니시노미야 가덴즈와 HMV 홍보까지!

2시 가까이 되자 아사이 등장! 항상 NACK5 의 영상으로만 보던 아사이 히로아키를 직접 보니...나이가 느껴졌다 <- 그리고 무크 등장.
이미 도쿄 이벤트에서 공개되었듯이 멤버들은 연미복 차림(웃음). 타츠로는 연미복은 아니고 정장이었고 앞쪽에 체인을 달고 있었다.
무엇보다 타츠로 신발이 졸 귀여웠는데, 검은색의 작은 리본이 달린 하얀색 플랫슈즈였음 으하하. 트위터에서 누가 물어봐서 답해줬는데
여성용이 아니라 남성용이고 메이커는 JOHN LAWRENCE SULLIVAN. 사이즈는 28cm(웃음). 그리고 여전히 선그라스 끼고있었다.

앉은 순서는 내가 바라보는 쪽에서 왼편부터 사토치, 윳케, 미야, 타츠로였고 그 옆에 아사이. 전날의 라이브 얘기부터 했던것 같은데,
무크 전의 서브액트였던 로미가 화제였다. 타츠로가 먼저 로미 굉장했다고 했고, 미야도 로미 얘기, 윳케도 로미 얘기를 하니까 아사이가
딴 얘기 없냐고. 그러니까 윳케가 막 뒤에서 준비를 하는데 절대로 소리를 내면 안될것 같은 분위기여서 준비하는데 소리 안내도록
노력했다고 했었나 뭐 그런 얘기. 사토치....는 뭐라고 했지; 까먹었다(땀).

아 그리고 등장해서 바로였나 시작전에 스탭이랑 우리가 했던 야리토리를 타츠로도 했는데, "무크" "미야" "웅코" 뭐 이런 단어들(웃음).
관객한테 웅코 시켜놓고 재밌다고 혼자 졸 신나함. 여기서였나? 시모네타 얘기 나왔는데...아사이가 비쥬얼계에서 유행하고 있는걸까요
하니 타츠로가 다들 그래요? 나이토메아도 그래요? 라고 왠지 모르게 나이토메아 발언(웃음). 그리고 뭔가 시모네타같은 단어 하나라도
들리면 사토치가 뭔데? 뭔데? 하면서 물어본다고. 아사이가 사토치한테 뭐 어떤 종류를 좋아하냐고 하니까 그냥 다 좋댄다.

다음 질문이...아마 '지금까지도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것'이었는데, 사토치는 2년전에 윳케 모교에서의 라이브 다음날 이번처럼 공개
라디오 녹음이 있었는데 윳케가 오지 못했던 것이라고 대답. 이어지는 윳케의 얘기를 들어보니 전날 과음해서 못온듯 ;ㅂ ; 죄송하다고
사과(웃음). 윳케는 타츠로가 자기 물건에 검정 테이프 붙여놓은 것. 재밌으니까 상관없긴 한데, 딱 하나 지갑에 흔적이 남아서 그건 좀
그랬다고. 그러자 타츠로가 "사라지지 않는 상처를 남긴거구나, 내가" 이러고 있고. 타츠로는 윳케가 베이스로 자기 눈 찍은거. 으하하.
파리 라이브에서 리브라 부르며 날뛰다가 부딪힌 사건. 이걸로 눈에 희미하게 흔적이 남아있다고. 또 사라지지 않는 상처 드립(웃음).
이에 대해 윳케는 뭐라 할 말도 없고 평생 사과하며 살 수 밖에...라고 답함. 미야는 별로 생각나는게 없어서 다른 사람이 자기 행동을
마음에 담아두는 편이 아닌가 하고 그렇게 적었다고 했다.

아! 라이브 얘기에서 사토치가 우치아게 얘기를 했던것도 같네. 재밌었다고 했나 암튼. 세 밴드의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끼리 모여서
마셨는데, 그러다보니 드럼에 관한 깊은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우치아게 사진은 이건 멤버들 트위터에 올라와있음. 그런데
보컬, 기타, 베이스팀만 있고 사토치의 드럼팀이 나온 사진은 없어(...) 자리 옮겨서 찍은건 있지만. 그리고 여기서 나온 얘기였나...
윳케왈 켄지로가 미야 무섭다고 했다고 으하하하하. 옆에서 타츠로도 켄지로가 "あいつ、目やばいよ" 라고 했다며 거듬. 미야는 완전
벙쪄가지고 "왜? 왜?" 연발. 그리고 어제 뒷풀이에서 켄지로상하고 한마디도 안했다고. 그러자 옆에서 무서우니까~ 라고 하는데 윳케가
잘못해서 'びびってる' 라는 표현을 사용. 타츠로가 바로 선배한테 비빗떼루라니! 하니까 정정하면서 관객들을 향해 말하지마~ 라고
두 손 모아 부탁(웃음). 그 와중에 미야는 켄지로상하고 옛날에 8시간동안 파미레스인가에서(상호를 말한것 같은데 기억이 안남;)
차 마시며 시간 보냈던 적이 있다고 말함. 이때도 거의 말을 안했다고 했던것 같은데...암튼 이 얘기 하니까 타츠로가 분명히 그 8시간
동안에 무언가 있었을거라고(웃음).

그리고...15년간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도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타츠로랑 사토치 답이 생각이 안난다. 또 방금
생각났는데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일 앞에 뭔가 질문이 있어서 이게 미야를 건너뛰고 갔던것만 기억나고 내용이 전혀 안 떠오름;;;
암튼 15년간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서 미야는 라이브 하우스에서 공연하다가 사토치가 던진 스틱에 형광등이 깨져서 공연 중단한것.
형광등 파편은 아무래도 위험해서 공연을 중단하고 코멧토상이 무대 정리했는데, 그걸 멤버들이 쭉 서서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던 그림이
재밌었다고 했다. 이때 타츠로가 형광등이 자기 눈꺼풀이 떨어져 사라지지 않는 상처가...라고 하니까 윳케가 그건 파리! 라고 쯧코미.

윳케는 미야 돗키리 했던 것. 타츠로도 옆에서 돈 엄청 들었다고 거들고. 아사이가 미야한테 전혀 몰랐냐고 물었는데, 미야는 몰랐다고.
나중에 영상보니까 이상한 부분이 많았지만 당시엔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눈치채지 않아서 다행이었다고도. 돈 들였는데
쓸모없게 되니까(웃음). 근데 중간에 한번 위험했을때가 있었는데, 자기가 뭐때문인지는 몰라도 인터뷰실 문을 열고 고개를 내밀었던
거라고. 왼편 아래인가에 보통은 없는 선 다발들이 잔뜩 있었는데 이게 옆방의 모니터용 선이어서 만약 그걸 봤으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을텐데 다행히 그쪽을 보지않고 반대편만 보고 다시 들어갔다고. 아사이가 만약 그걸 봤더라도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까요 하자
그게 뭐인지는 물어봤을거라고 생각해요 라고 대답. 그러자 옆에서 타츠로가 "기계페치니까요" (웃음).

오옷! 타츠로 생각났다. 사토치가 점점 바보가 되어가고 있는것 으하하. 아아앗! 사토치도 생각났다! 무크 체조 영상 찍은거! 허억허억.

물론 사토치가 바보인건 뭇카라면 다 아는 사실이지만 <-;; 요즘들어 캐릭터 굳히기의 일환인지 뭔지는 몰라도 타츠로가 사토치에 대해
바보 발언을 하는게 부쩍 늘은 느낌이...뭐 그것도 타츠로 나름의 애정표현일지도 모르지만(웃음). 아무튼 타츠로왈 원래 기본적으로
바보지만 그게 점점 더 심해진다고. 술 취한 사토치한테 피스타치오 껍질인가? 를 먹였는데 우물우물 씹어먹길래 "사토, 지금 뭐 먹어?"
라고 물으니까 "콩" 이라고 대답했다며. 으엉 사토치 귀여워 (≥∀≤) 그리고 그걸 또 영상으로 찍어서 사토치한테 보여준댄다. 사토치는
그걸 보면서 자기 자신이 너무 불쌍하다고...(웃음).

사토치는 무크 체조를 영상으로 남길 수 있었고, 찍는 과정이나 이런걸 담은 DVD도 있는데 좋은 작품 만들었다며 기억에 남는다고.
여름에 찍었는데 좋은 땀 흘렸다면서. 그리고 타츠로가 그걸 공원에서 찍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시끄럽다고 시비를 걸어서 자기네
매니저랑 진짜 싸웠다고.

여기까지가 내 기억의 한계다. 그래도 대충 나왔던 얘기는 거의 다 적은것 같기는 한데 확신은 없고(땀). 이후에는 마지막으로 한마디씩.
나고야에도 와달라고 하고 뭐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이 부분은 라디오 방송될때 나오겠지 뭐 <- 수록은 대략 50분 정도였던듯. 끝나고
일단 아사이랑 무크 멤버 모두 퇴장. 수록용 테이블이랑 의자 정리하고 포스터 박스들이 차례차례 등장했다. 도쿄때는 수량파악에 실패,
후반에 포스터가 모자라서 악수만 하고 교환권에 스탬프찍어서 다음날 교환하도록 했다는데, 그걸 교훈으로 이번에는 잔뜩 준비한듯.
그리고 도쿄때 포스터 그냥 말아서 고무줄로 묶어줬다고 들은것 같은데 그것도 개선되어서 제대로 비닐에 싸여져 있었음.

준비 끝나고 멤버 재등장. 이번에는 순서가 왼쪽부터 타츠로, 윳케, 미야, 사토치 순. 참가자는 사토치부터 악수 시작해서 타츠로한테
포스터를 받고 끝나는 식. 계단 제일 앞쪽부터 차례로 시작됐다. 나는 맨 뒤에 서서 보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꽤 오래 기다렸음...
악수회 시작 시간이 3시 좀 넘었었나 그랬는데 내가 무대 앞쪽에서 대기했을 때가 거의 다섯시쯤이었던 것 같으니까 2시간쯤 기다렸나.
서 있는건 뭐 문제가 아닌데, 너무 추웠다...T_T 옷 얇게 입고 간거 완전 후회했음. 아무튼 겨우겨우 내 차례가 와서 무대 위로!!!

생각보다 진행이 빨라서 멤버들하고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은 10초쯤 됐을라나. 진짜 빠르게 할말 하고 지나가야했다. 사토치에게는 요즘
여기저기서 마하펀치를 보여주길래 마하의 스피드로 악수를 부탁. 근데 가만히 있길래 으잉? 하니까 실은 이거 움직이고 있는거랜다.
귀여워 (≥∀≤) 미야한테는 근래 삼겹살이라든가 D&G 팬티(웃음) 라든가 한국 관련 네타 많아서 반갑다고, 나 한국에서 왔다고 함.
그러니까 그 작은 눈을 쪼끔 크게 뜨면서(!) 마짓스까? 하며 나 지나가는데도 봐 주면서 자기 한국 진짜 좋다고 말해줌. 미야 T0T
윳케한테도 한국 뭇카...랄까 윳카(웃음) 어필했는데 일단 오! 하며 고맙다고 했지만 반응이 우스이(웃음). 타츠로는 앞에 가니까 먼저
"楽しめた?" 라고 물어봐줬다. 그래서 그랬다고, 한국에서부터 온 보람 있었다고 하니까 "韓国から来たの?" 라고 한것 같은데 기억이
애매. 암튼 내일 돌아간다고 하자 조심해서 돌아가라며 포스터 건내줬다.

아, 포스터는 가로, 세로의 두 가지 버젼이 있었고 교환권을 한장 내면 랜덤으로, 두장 내면 가로, 세로를 다 주는 시스템. 처음엔 한번에
다 바꿀지 한번 바꾸고 다시 악수하면서 또 하나 바꿀지 고민했는데 춥기도 춥고 한번 하니까 충분한것 같기도 하고 포스터가 일단 둘다
갖고싶기도 해서 한꺼번에 바꿨다.

그리고 가까이서 본 소감. 그동안 라이브에서 가까이서 본 적이 있긴 있지만 라이브에서의 가깝다는거하고 이렇게 코앞에서 보는거하곤
느낌이 전혀 다르더라. 아무튼 사토치. 잘생겼다. 후쯔-하게 훈남임. 그리고 미야는 졸 잘생김. 키는 확실히 작지만(웃음). 여기까지는
잘 넘어갔는데...윳케를 눈 앞에 둔 순간! 압도적인 화장의 두께에 할 말을 잃음(땀). 진짜 본 그대로의 느낌으로는 신부화장 수준이었음;
그리고 쌍꺼풀의 두께가 장난 아님. 왜그렇게 쌍꺼풀이 눈이랑 떨어져있는거야? 눈을 다 안뜬건가? 라는것을 지금까지 계속 몇번이나
생각했었지만 가까이서 보니 그 위화감이 두배...진짜 베로의 눈처럼 되어가고 있는가 <- 아무튼 이 충격으로 뭔가 말을 많이 못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러하다. 근데 얼굴이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작았음. 이것도 좀 놀라웠다. 타츠로는 선그라스때문에 얼굴의 반이 가려져서
뭐라 말하긴 좀 그렇고 키는 진짜 졸 큼. 그리고 잠깐 얘기하는 중에도 사람을 상대하는데 익숙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역시 프론트맨.

선그라스 하니까 또 생각났는데, 처음에 등장하고 나서 아사이가 선그라스 얘기도 했었다. 타츠로가 친구들한테 잠자리같다는 소리
듣는다고(웃음). 그리고 악수회 시작하면서 등장할때 타츠로가 윳케 때리고, 중간에 휴식시간 끝나고 재등장하면서도 양팔을 앞뒤로
흔들며 스트레칭 중에 윳케 어깨를 앞뒤로 찌름. 또 어떤 남자팬이 타츠로한테 뭐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타츠로가 악수하면서 손을
세게 잡아당겨서 그 팬과 함께 앞에 있던 책상까지 막 끌려가고(웃음). 로버트를 데려온 팬이 꽤 있었는데, 윳케는 로버트한테도 꼭꼭
인사해줌, 사실 이벤트때 윳케의 태도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이번에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근데 기본적으로 웃는 얼굴은 아닌듯해.
그 인공적인 얼굴을 보니까 음(...)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윳케한테 한 말이 저것뿐인가? 싶을 정도로 윳케만 대화의 기억이 옅다.
얼굴때메 충격먹어서 기억 날아가버린듯한 느낌(땀). 뭐 이러니저러니해도 윳카지만 <-;; 근데 미야마니로 갈까싶기도 함 <-;;

포스터 받고 나와서 끝나는거 기다렸다가 들어가는거 보고갈까 싶기도 했는데 아침에 오다 그쳤던 비가 다시 조금씩 오기 시작하기도
했고, 줄이 다시 계단 거의 끝까지 생겨서 앞으로 두시간은 더 하겠다 싶어서 그냥 나옴. 추운데 계속 서 있었더니 너무 피곤했고...
이날 수록한 라디오는 24일날 방송예정. 챙겨 들어야지. 랄까 오늘 나고야 이벤트 방송은 바로 내일이더라;; 게다가 낮 3시임. 회사에서
녹음하려고 오디오 케이블 챙겨놨다(땀). 나 요즘 팬질 너무 열심히 하는듯 <-

그리고 받아온 포스터는 요거. 내 이불 모양이 좀 나왔지만;; 뒷면은 이누보쿠임. 리리치요랑 미케츠카미.
이벤트 복장이 윳케는 이 포스터랑 같았고 미야는 셔츠가 하얀색, 넥타이는 검은색이긴 했는데 아래쪽에 스톤이 촘촘히 붙어있는거였다.
사토치는 넥타이가 회색으로, 저렇게 꽉 매는 타입이 아니라 느슨하게 하고 나왔음.

또 생각나서 추가. 라디오 수록중 객석은 나름 조용했는데, 중간에 아사이에 소곤소곤 거리는거 뭐지? 라고 하니까 타츠로가 "분명히
아사이상의 신발이 높다고 하는걸거예요! 제가 들은바로는 그래요" 라고 말함. 그러니까 아사이왈, 옆에 서면 비교되니까 나름대로
준비한거라고(웃음). 근데 진짜 처음에 아사이 나왔을때 신발에 먼저 눈이 가더라. 특이한 모양이었음.

또 추가. 타츠로의 윳케 이타즈라에 연결되는 부분일까나? 매니저 나가시마에 관한 얘기. 나가시마는 원래 조용한 성격이라 소리치거나
하지 않는데, 그런 나가시마를 소리치게 시키는게 재밌다며. 전에 뭔가의 회식으로 사토치가 돈 낸다고 했을때 타츠로가 나가시마한테
"빨리 돈 내라고!!" 라고 소리치게 했는데, 사토치는 아무렇지 않게 "낸다고 하잖아!" 라고 받아쳤다고 함(웃음). 그리고 윳케한테 장난
친건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고.

오오 또 생각남. 우치아게 얘기하면서 린치의 드럼? 이 스파이로 참석했는데 타츠로한테 "타츠로상, 저 40살로 보인대요" 라고 했다며
"아니, 40살로는 안보여. 39살 정도?" 라고 얘기해줬다는 타츠로.

위의 사토치 바보 얘기에 이어서. 이 얘기 나왔을때 (아마도) 윳케가 그래도 성적은 타츠로보다 좋았다고 말해줌(웃음). 타츠로는 시험지
받자마자 뒤집었다고. 옆에서 아사이가 그림 같은거 그렸냐고 하니까 그랬다면서 그림에 동그라미 받은 적 있다고 함.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지만 초반에 타츠로가 뭔 얘기 혼자 막 하고 있을때 윳케랑 사토치랑 노닥노닥. 그러다 갑자기 아사이가 윳케한테 질문해서 윳케가
살짝 깜짝! 하면서 대답했었다.
 

2012.03.17. 大阪地下室-地下二階- in Zepp Osaka

9개월만에 무크! 그냥 오래 못봤구나 싶었는데 세어보니까 9달이나 지났다니 이게 진짜야? (゚Д゚≡゚Д゚)?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T_T

아무튼 오사카 지하실. 미야말로는 오사카 지하실은 두번째로, 첫번째는 까마득한 옛날에 아직 로디였을때였다고. 사실 난 원래 지하실
분위기를 모르니까 이번에도 걍 그런가보다 했는데, 예전 팬들 사이에서는 지하실답지 않았다고 불만도 꽤 있었던듯. 도로도로한 느낌의
무언가를 말하는것 같은데 주최인 카리가리부터가 그런 노선에서 벗어나지 않았나 싶기도. 물론 무크가 제일 다른 노선이었지만(웃음).

라이브는 메인액트가 무대에서 준비할 동안 천막 앞에서 서브액트가 공연하는 식이었다. 순서는 도로로 - 데란저 - 로미 - 무크 - 오난 -
카리가리. 공연시가은 서브가 10분~15분 정도, 메인은 40분 정도였음. 이번에 거의 공연시간 기리기리 맞춰갔었는데 도로로가 이미
연주하고 있더라. 별 관심없어서 패스하고 5시반 좀 넘어서 데란저 등장. 쿄 멋있었다...;ㅁ ; 데란저 곡을 잘 몰라서 거의 가만히 서
있거나 슬쩍 리듬맞추는 정도였지만 뭔가 압도적인 분위기가 있었음. 근데 음향을 일부러 크게 조정한건지 아님 내 자리가 좀 크게
들렸던건지 하여간에 소리가 너무 커서 거의 뭉게지는 수준이었다. 악기소리도 각각이 들리는게 아니고 다 합쳐져서 들렸고 쿄의 노래도
뭐라 하는지 잘 안들릴지경. 심지어는 아는 노래-라비앙로즈- 나왔는데도 이게 그 곡이라는걸 깨닫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땀).

데란저 끝나고 무크가 준비하는 동안 서브액트 로미 등장. 이 사람이야말로 도로도로의 극치를 보여줌. 첫번째 곡은 하여간 음산하고
끈적하고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는 노래였고 두번째는 경쾌하지만 가사가 4차원. 짧지만 매우 강한 인상이 남았던 무대였다.

그리고 드디어 무크! 세토리는 フォーリングダウン / ファズ / 娼婦 / バルス / アイアムコンピュータ / ニルヴァーナ /
アルカディア / 蘭鋳 / 大嫌い 총 9곡. 아이엠 - 니르바나 사이에 짧게 타츠로 MC가 있었다. 전채적으로 그냥 무난한 세토리라는 느낌.
근데 아이엠컴퓨터가 좀 의외였다. 갑자기 이걸 왜 넣었지; 의외로 하게시이한 곡이기는 한데 관객이 거기에 맞추기는 어려운 곡이라...
무대 멋있긴 했지만.

의상은 기본적으로 니르바나 의상이었는데 타츠로는 사루에루에 위에는 짧은 소매부분이 씨스루로 되어있달까 망사랄까 뭐 그런식의
티셔츠였고 눈화장 찐하게 하고 나타남. 개인적으로 폴링다운부터 바루스까지의 흐름이 좋았다. 쇼후 끝나고 나서 타츠로가 "다들
니르바나 사줬어?" 라고 물은 다음에 "그 곡 할까?" 라면서 바루스 시작. 바루스 너무 신나더라. 아 진짜 너무 좋음. 그리고 이어지는
아이아무콤퓨-타(웃음). 폴링다운부터 계속 아게아게 분위기의 곡이었는데 갑자기 이게 튀어나오다니 아까도 말했지만 졸 뜬금없어서
내 머릿속엔 물음표가...호-코-를 넣으면 너무 울궈먹는것 같아서 변화를 준걸까 <-

공연 시간이 40분 정도이다보니 MC도 짧게 지나갔는데, 치프 매니저가 타츠로한테 의상에서도 카리가리와 승부하자고 했다며(웃음).
하지만 타츠로가 생각하길 슈지상은 무리, 아오상도 무리, 켄지로상도 무리. 유일하게 마코토상이 그나마 대응할 수 있지 않나 했다고.
어쨌든 딱 좋은 가운데 자리 맡아서 회장을 데우고 랄까 불태우고 가려고 한다며 "いいですか、密室系の皆さん!" 이라며 아오리!
하지만 이어지는 곡은 전혀 밀실계가 아니야! 아하하하하! <-

라이브 영상을 봤을때도 살짝 느낀거지만 이번에 직접 들어보고 확신한건데, 아르카디아랑 니르바나 중에서 곡은 단연 니르바나쪽이
좋지만 노리가 좋은건 아르카디아였음. 니르바나는 왠지 모르게 노리즈라이 하다고 해야하나...'듣는 곡' 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란츄는 항상 미친듯 뛰므로 끝나고 나서 기억나는게 얼마 없고(땀). 아, 곡 중간에 관객들 앉히는건 이제 적는것도 손 아프니까 (゚∀゚)
마지막으로 다이키라이! 최근에는 란츄보다 등장횟수가 좀 적은 느낌도 들지만 그래도 라이브 테방곡답게 신났음. 간주 중에 윳케랑
미야가 중앙으로 나와서 연주하는데 타츠로 따라 나와서 윳케가 슬랩하는거 계속 얼굴 윳케 오른손 쪽으로 들이밀고 빤히 쳐다봄(웃음).
다이키라이 끝나고 나서 타츠로를 선두로 미야랑 윳케는 인사후 신속 퇴장. 사토치만 앞으로 나와서 스틱 던져주고 들어갔다.

다음 메인은 카리가리지만, 사실 이제부터 본방이라고 해도 상관없는 오난의 공연이 시작. 다른 서브액트들과는 완전 격이 다른 함성!
오난 실제로 보니까 이쁘더라. 화장이 너무 화려하고 예쁨. 의상도 예쁨. 다리도 괜찮음. 노래도 잘함. 근데 토크가 더 재밌긴했다(웃음).
관객들이 막 소리지르니까 그러지 말라고, 내가 사랑받는걸로 착각한다고 그러고 (≥∀≤). 끝나고 매대 앉아서 초상화 그려준다고 하며
원래는 개연 전에도 앉아있었는데 다들 자기 못알아본것 같다고. 앞에 지나가는 애들한테 누구 볼려고 왔냐고 물었더니 카리가리라고
하면서 그냥 지나갔는데, 카리가리 팬인데 자기를 모르는게 말이 되냐고(웃음). 곡은 2곡 정도 부르고 퇴장.

그리고 드디어 이번 공연의 주최인 카리가리. 09년 잭박스 썸머때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때의 기억은 내 머릿속에서 완전히 날아가버려서
카리가리 처음보는 느낌이었다...;ㅂ ; 아무튼 얼마전에 FC 한정 라이브이긴 해도 앨범 11을 재현하는 라이브를 했었기때문에 이번에는
좀 다른 세토리로 가려나 싶었는데 11 위주 세토리였음. 吐イテ棄テロ / JAP ザ リパー / 娑婆乱打 / 踏 / ミルクセヰキ / ゼリー /
初恋中毒 / アイアイ / 混沌の猿 / サイレン/ 앵콜 暗中浪漫 / 最後の宿題 / エロトピア. 제리 끝나고 아오가 이제 4곡으로 끝이라고
하니까 다들 에에? 하는 소리에 시끄러워! 라며 준비된 앵콜이 있으니까 괜찮잖아! 라고(웃음). 그리고 앵콜할땐가도 준비된 앵콜이라는
발언을 해서 혹시 뭔가 더 있나 싶었는데 그런거 없고 그냥 끝났음;;

랄까 타츠로의 MC에서도 의상얘기 나왔지만 이번에도 의상이 후덜덜. 마코토는 잘 안보였지만 실제로 그닥 안 이상한 옷이었을거고 <-
아오는 검은 코트? 같은 의상에 계속 하고나왔었던 SM틱한 마스크 착용. 이시이는 어떻게 저런 옷을 소화할 수가 있나 싶은 스판덱스
스러운 점프수트에다가 등에서부터 양팔목으로 이어지는 커다란 날개같은걸 얹고 나왔음. 그리고 켄지로! 오오 켄지로사마 오오! <-
재질이 뭔지 모르겠는데 아래로 넓고 길게 퍼지면서 내려오는 코트 비스무리한거에다가 어깨에 무려...백호를 얹고 등장(땀). 백호의
눈에서는 시뻘건 빔도 발사. 켄지로사마의 위엄에 압도당했습니다 (´Д`)

두 곡인가 부르고 나서 이시이가 진짜 너무 덥다면서 잠시 퇴장해서 결국 날개를 떼고 나왔는데 켄시로사마는 그대로 계심. 이시이가
켄지로 괜찮아? 라고 물었는데 괜찮다며 그대로 끝까지! 중간 MC때 이시이가 "나 데란저랑 무크가 너무 좋아" 라고 진심이 한 방울도
담겨있지 않은듯한 소리를 했는데, 아오가 바로 아부하지 말라며 쯧코미(웃음). 근데 이런 발언도 있고해서 세션 있을까 기대했었지만
세션따윈 없었고...T_T

앵콜때 옷 갈아입고 나와서 이제부터는 마지메한 카리가리를 보여주겠다며 안츄로망 시작.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숙제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곡 너무 좋음. 이 곡 다음에 아오가 MC 했는데, 대선배와 대후배(웃음) 사이에 끼어서 말하기가 좀 그렇다며 해도 괜찮을까
괜찮을까 눈치보는 듯 하더니 "S○Xは好きですかー?" 소리치며 에로토피아! 근데 에로토피아에서 절정이긴 했지만 카리가리 공연보는
내내 생각한건데 이시이 진짜 졸 세쿠시...몸의 움직임이 장난 아니다. 옷도 뭐 상반신은 거의 헐벗고 나오기도 하고 <-

다 끝나고 나오니까 9시반정도 됐더라. 다섯시반에 시작했으니까 공연은 4시간 정도. 세토리라던가 세션이라던가에 아쉬움도 좀 남는
공연이기도 했지만 너무 오랜만에 무크를 보는거라서 신나기도 했음. 공연시간이 짧아서 휙 나왔다가 휙 들어간 느낌은 있었지만...
그건 합동공연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어쨌든 카리가리도 봐서 만족. 데란저도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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